2010년 4월 5일 월요일

[섬유의날특집]11일 섬유의 날 기념식

[섬유의날특집]11일 섬유의 날 기념식
| 기사입력 2003-11-10 17:15 | 최종수정 2003-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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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제17회 섬유의날(11일)을 맞아 제일모직 패션부문의 원대연 사장이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윤은용 양진양행 사장과 최정빈 영빈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과 대통령 포장을 수상한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이들을 포함해 민용식 에스티아글로벌 대표, 이 재 삼성물산 LA지사장, 오충섭 우림티에프씨 대표, 김복용 보우 대표 등 총 9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하고 36명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패션센터에서 산업자원부 및 섬유단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들을 포상한다. 제일모직 원대연 사장은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고 제일모직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섬유패션 업계의 경영 및 고용환경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987년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섬유의 날을 제정했다.

한편 섬유업계는 섬유의 날을 기념해 11~15일을 섬유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종 전시회와 학술대회, 패션쇼 등을 열며 섬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11일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선 섬유의 날을 기념해 제14회 서울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린다. 유능한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업계 인식을 넓히자는 취지다. 대회 입상자들의 작품은 10~12일 패션센터에서 전시된다.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 발굴과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21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다. 국내외 섬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섬유세미나도 이채롭다.

'스포츠섬유 동향 및 육성방안' 세미나와 '의류시장 변화와 패션기업의 생존전략'세미나가 각각 12일과 13일 오후 2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통재즈와 현대재즈를 접목한 퓨전재즈는 12일 오후 6시반에 패션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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